조용하고 깨끗한 서비스로 기분 좋았구요.

둘다 영어를 못해서 많이 헤매었지만 그것도 좋은 추억이라 생각해요.

오버워터부레 1박 비치프론트부레 2박 이렇게 묵었는데 3일이 금방 지나가서 많이 아쉬웠구요.

개인적으로 비치프론트부레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. 가격때문에 고민중이라면 굳이 오버워터부레에 잘 필요는 없을 듯 해요.

소피텔은 조금 좁긴 했지만 조식 부페가 좋았구요.

그리고 다른 분 후기에도 여러번 언급되었던 리꾸리꾸의 오버챠지는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더 확인해 보세요!

저희도 첵 아웃때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확인해 봤더니 액티버티랑 음료등 상당부분이 오버챠지 되어 있었거든요.

그리고 원래는 둘째날에 받는 마사지도 피지애에서 잘못 예약하셔서 첫번째날 받게 되었고;;;

둘째날로 다시 바꿔달라고 하기도(제가 많이 소심해서) 뭣해서 그냥 받는다고 말씀드렸는데 맘 상했답니다. ㅠㅠ

여러가지 일 들이 많았지만... 피지는  매력적인 섬이었습니다. 깨끗하고 조용하고 선량해보이는 피지안들까지...

꼭 다시한번 가고 싶어요.

- 퓨어피지는 소피텔에 샵이 있어요. 공항이랑 금액은 크게 차이 없는데다 많이 사면 서비스도 주니까 거기서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. 향초 같은 건 공항에는 없고 소피텔의 샵에만 있답니다. 저는 잔뜩 사왔어요. ㅎㅎ